🚨 대선 사전투표 '셀프 대리투표' 선거 사무원 구속영장 심사오늘(31일)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배우자 신분증을 이용해 두 번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선거 사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진행됐어요.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불법인 줄 전혀 몰랐고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계획된 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1 선거 사무원의 아찔한 '셀프 대리투표' 시도사건은 지난 29일 정오쯤 발생했습니다. A씨는 먼저 남편 신분증으로 투표를 마친 뒤, 약 5시간 뒤에는 본인 명의로 또다시 투표를 시도하다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2 A씨는 해당 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투표용지 발급기를 운영하는 선거 사무원으로 위촉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