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나토 불참에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아" 맹비난! 외교적 고립 우려 표명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그의 페이스북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한 전 대표의 비판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이는 한국 외교에 어떤 의미를 던질까요?
📌 이재명 대통령, 나토 불참 강행… "국내 현안·중동 사태 고려"
이재명 대통령실은 오는 7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불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결정이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다"면서도,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저히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 인사의 대참(代參) 문제에 대해서는 나토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한동훈 "세계는 연결, 한국 외교는 끊긴다"… 외교 고립 경고!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동훈 전 대표는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토 정상회의 불참, 재고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번 불참 결정이 단지 '모호성 유지'가 아니라 **"세계가 이번 불참을 선명한 의사표시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세계는 연결되어 있는데 한국 외교는 끊기게 된다"며 한국의 외교적 고립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특히, 중동 정세에 대한 대통령실의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유럽 국가들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을 면밀히 관찰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중동 정세 때문에 불참할 것이 아니라 중동 정세 때문에라도 참석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안보, 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참석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국제적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실리 외교를 말하던 정부가 현실을 등져서는 안 된다"며, "외교의 중요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나토 정상회의 불참을 재고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하며 대통령실의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한동훈 발언의 의미와 정치적 파장?
한동훈 전 대표의 이번 발언은 단순히 나토 정상회의 불참에 대한 비판을 넘어섭니다.
- 외교 안보관 선명화: '자유민주주의'와 '연결된 세계'를 강조하며 자신의 외교 안보 철학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이는 그가 향후 보수 진영의 외교·안보 분야 리더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 대통령실과의 차별화: 총선 이후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실과의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리더십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 보수 지지층 결집: 국제 안보와 외교적 역할론에 대한 보수층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한 전 대표의 강경한 발언은 이러한 지지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결집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 외교, 나토 불참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과 이에 대한 한동훈 전 대표의 강력한 비판은 대한민국 외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국내 현안 집중'과 '중동 사태의 불확실성'이라는 불참 명분이 과연 '세계가 받아들일 선명한 의사표시'가 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한국이 얻는 실리와 잃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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