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격! 청양 고교생 '집단 학폭' 4년간 지속… 청테이프 고문, 돈 갈취까지
충남 청양군의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무려 4년간 동창들에게 끔찍한 '집단 학폭'에 시달려 온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청테이프 고문, 흉기 협박, 술 먹이고 옷 벗겨 촬영, 그리고 1천만 원이 넘는 돈 갈취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가해자들의 악행과 피해 가족의 절규를 심층 보도합니다.
💥 4년 동안 이어진 '지옥': 청테이프 고문과 흉기 협박
현재 고2인 피해 학생은 중2 시절부터 4명의 동창생들에게 지속적인 집단 학폭을 당해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됐지만, 이들은 곧 주범이 되어 피해 학생을 끔찍하게 학대했습니다.
- 잔혹한 폭력: 피해 학생의 손발과 입을 청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위협하며 이를 웃으며 촬영하는 경악스러운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머리를 강제로 밀고, 술을 먹여 옷을 벗긴 뒤 사진을 찍는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고문과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 끊이지 않는 괴롭힘: 주말에도 만나 괴롭히고, SNS와 메신저를 통해 끊임없이 연락하며 피해 학생을 괴롭혔습니다. 주범 4명 외에도 7~8명에 달하는 친구들이 학폭에 동조하거나 방관했다고 피해 학생 측은 주장합니다.
- 피해 학생의 고통: 4년간 이어진 집단 학폭으로 피해 학생은 "세상을 다 잃은 기분", "위축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일은 또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걱정되고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할까 생각했다"며 당시의 고통을 담담히 토로했습니다.
💰 영상 빌미 '1천만원 갈취'… 10대들의 충격적인 '공갈'
가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촬영한 학대 영상을 빌미로 피해 학생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냈습니다.
- 천만 원대 갈취: 지난 4년간 피해 학생이 가해자들에게 뜯긴 돈은 확인된 것만 1천만 원에 달합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금액이 갈취당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교활한 수법: 작게는 몇천 원부터 많게는 몇십만 원씩 거의 매일 돈을 요구했습니다. 청양군이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는 매달 7만 원의 바우처까지 갈취했고, 불법 촬영 영상 유포 협박은 물론, 교통비, 식비, 고가 물품 구매까지 요구했습니다. 십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공갈배' 수준의 악행이었습니다.
👨👩👦👦 가족도 몰랐던 '비밀': 삭발과 뒤늦은 진실
피해 학생은 부모님의 걱정 때문에 4년 내내 피해 사실을 숨겨왔습니다.
- 강제 삭발: 가해 학생들이 '생일 선물'이라며 강제로 머리를 삭발시키고 상처를 입혔을 때조차, 피해 학생은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 사촌 형의 발견: 모든 진실이 밝혀진 것은 지난 4월 말이었습니다. 피해 학생의 사촌 형이 가해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빼앗기는 모습을 목격하고 수상함을 느껴 부모님께 알리면서, 피해 학생은 비로소 4년간의 집단 학폭 피해 사실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 학교의 안일한 대처: '공포의 수학여행' 논란
가족들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날은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 분리 없는 수학여행: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야 하는 상황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고, 가족들은 불안에 떨며 계속 통화를 해야 했습니다.
- 학교의 무책임: 학교는 "수학여행 다녀온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수학여행 내내 가해 학생들과의 분리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뒤늦은 교육청 조사: 결국 가족들은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에 연락했고, 교육지원청은 가해 학생 조사를 마쳤으며 학교 대응이 잘못되었다며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우리 아이의 10대가 완전히 망가졌다"며 가해 학생 전원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접근 금지 등 보호 조치를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학폭을 넘어선 중범죄 수준의 학대로, 우리 사회와 학교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양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집단 학폭' 사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