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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대규모 공습: 트럼프 "푸틴 완전히 미쳤다" 격분,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지난 주말 사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에서 전쟁 발발 후 최대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규모 러시아군의 미사일 및 드론 공습이 감행되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격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키이우를 강타한 최대 규모 공습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현지 시각) 러시아군은 미사일과 드론 총 327기를 동원하여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습니다. 이는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으로 평가되며, 러시아는 공군을 총동원했습니다.
- 다양한 미사일 동원: 러시아 북부 접경 지역인 쿠르스크에서는 이스칸데르 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었고, 투폴레프-95를 포함한 각종 폭격기들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흑해에서는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인 칼리브르 35기가 발사되었습니다.
- 격추와 피해: 우크라이나군 F-16 전투기와 방공 부대가 미사일과 드론 300여 기를 요격했지만, 살아남은 발사체들이 그대로 도시를 강타하여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키이우 도심에는 미사일이 떨어진 듯한 대폭발이 목격되었고, 건물들은 크게 파손되었으며 소방 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격분: "푸틴이 완전히 미쳤다"
이번 대규모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는 휴전 협상에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물러나겠다"고 발언한 직후 감행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트럼프의 발언을 무시하고 전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자, 트럼프는 격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완전히 미쳤다"**고 표현하며, "푸틴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썼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아무런 이유 없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미사일과 드론이 발사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공습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일부가 아닌 전체를 원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만약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탐한다면, 이는 **"러시아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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