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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선언 '사기' 논란: 민주당 해명은?
최근 이재명 후보 측이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나, 짐 로저스 본인이 **"이재명을 지지한 적 없다. 이건 사기"**라며 강하게 부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 이재명 측, 짐 로저스 지지 선언 적극 홍보
- 이재명 후보 측은 짐 로저스가 자신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려 했습니다.
- 민주당 역시 이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2. 짐 로저스, "완전한 사기"라며 강력 부인
- 짐 로저스는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을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자신은 한국의 그 누구도 지지한 적이 없으며, 이재명 지지 선언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더 나아가 그는 이 상황을 "완전히 사기"라고 규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3. 민주당, "사실 확인 안 했다"며 책임 회피
- 매일신문 측에서 민주당에 짐 로저스의 부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민주당은 "자신들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습니다.
-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재강 의원 역시 김진양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을 받아왔다고 해서 기자회견을 열었을 뿐, 사실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김진양 이사장에게 떠넘겼습니다.
4. 김진양 이사장, "평양과기대 송경호 교수에게 전달받았다" 해명
- 김진양 이사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송경호 평양과기대 교수로부터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문을 전달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송 교수는 위챗(중국 메신저)으로 짐 로저스에게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5. 송경호 교수, "대화 내용은 프라이버시"라며 증거 제시 거부
- 매일신문 측이 송경호 교수에게 짐 로저스와의 대화 내용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는 "대화 내용은 프라이버시"라며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 결국 송 교수는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문을 매일신문에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6. 짐 로저스, 송경호 교수와의 친분 관계도 부인
- 짐 로저스는 송경호 교수를 "흐릿하게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며, "여러 해 전에 잠깐 만난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송 교수가 자신의 입장을 대변할 자격이 없으며, 김진양 이사장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 결론: '대국민 사기극' vs 민주당의 책임 회피 논란
이번 사건은 짐 로저스 본인이 직접 "사기"라고 규정하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려 선거 운동에 이용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은 "몰랐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유권자들에게 후보와 정당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검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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